안녕하세요~
집순이지만 심심한 건
못 참는 밍낑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
오늘은 토함산 등반
뒷 이야기를
이어 소개하려합니다
아직 불국사 나들이
그리고 등산로 입구부터
석굴암 주차장까지
여정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 사진 클릭하셔서
이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
그럼 지금부터
석굴암 주차장에서
토함산 정상까지
그리고 하산하는 길까지
알려드릴게요!!
석굴암 주차장에서
오후 12시 24분에
출발했어요
이 석굴암을 표시해둔
커다란 바위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꺾으시면
이렇게 등산로 입구가
보인답니다!!
여기서 꿀팁 하나!!
석굴암 이후부터는
등산로에 벤치가
없어요 ㅠㅠ
토함산 정상까지
가실 분들은
엉덩이를 놓을 수
있을만한
돗자리를 가져오시길
추천드려요!!
여기서부터는
진짜 등산객만 올거라
생각한걸까요?
등산로의 경사가
엄청 가팔랐어요
이렇게 가파른
경사를 한참 올라가다보니
진짜 이제 정상이 코 앞
널 만나기 300 m 전!!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완만한 길도
많이 나오고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바람도 너무 시원했어요!!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토함산 정상!!
오후 12시 54분
도! 착!
생각보다 등산로가
너무 가팔라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ㅠㅠ
무려 30분만에!!
석굴암 주차장에서
토함산 정상에 도착!!
불국사 주차장에서
토함산 정상까지
총 등산 시간은
1시간 20분 소요
파란 하늘만
보이는 줄 알았는데
저 멀리 바다가 보이다닛!!
반대쪽 전경으로는
풍력 발전소가 저 멀리
보이기도 했어요!!
정상에 도착했으니
기념 사진을 안찍을 수
없겠죠?
여기가
해발 745 m라니!!
토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주 모습은
나무는 초록초록
하늘은 파랗고
햇빛은 반짝거리고
너무 예뻤어요!!
그렇다면 드디어
무려 4.5 kg 가방에서
나온 점심을 먹을 시간!!
등산엔 뭐다?
김밥과 컵라면!!!
오는 길에 고봉민 김밥에서
사온 새우 김밥과
물이 살짝 식더라도
얇은 면발이라
쉽게 익힐 수 있는
육개장 컵라면!!!
그렇다....
가방 속엔 마실 물과 함께
김밥, 그리고
컵라면을 먹기 위한
뜨거운 물이 담긴
보온병이 들어있어서
무려 4.5 kg이나
나갔던 것이다....!!
이렇게 배는 무겁게
배낭은 가볍게
다시 하산하러 가는길 ♬
우리는 오후 1시 45분
토함산 정상에서
다시 출발!!
다시 왔던 길로
석굴암을 거쳐
불국사 주차장으로
갈 거에요!!
올라갈 때에는
저 바위에 올라설
힘도 없어서
앉아서 겨우
경치를 구경했는데
내려가는 길에는
딛고 올라
사진도 찍었답니다 ㅎㅎ
석굴암 주차장에
오후 2시 5분 도착
올라갈 때에는
30분 걸렸던 거린데
내려올 때에는
20분!!
그런데 올라갈 때
가팔랐던만큼
내려올 때 무릎에 실리는
하중이 어마어마 했어요
무릎 안좋으신 분들은
앞선 포스팅에
보여드렸던 추천 코스
사진을 참고하셔서
시부거리 쪽으로
내려가시는걸 추천 드려요
경사가 좀더 완만하다고
나와있더라구요
이렇게 올라갈 때에는
그냥 지나쳤던
운동기구도 한번
스윽 해보고
다시 배낭 무게도
재어봤어요!
가방 무게는 1.7 kg!!
와.....
4.5 kg 에서 1.7 kg이면
2.8 kg이나 정상에서
먹고 온 것인가
괜찮아, 땀도 흘렸고
마실 물이랑
컵라면 끓일 보온병
무게였을 거라 생각하며...
무릎 아파서 중간중간
쉬면서 왔더니
불국사 정문 도착 시간이
2시 55분!
하산하는 시간만
총 1시간 10분
걸렸네요
그럼 총정리!!
경주 토함산
초보자 등산 코스
불국사-석굴암-토함산 정상-석굴암-불국사
하산하실 때
좀더 완만한 길로
가시고 싶다면
시부거리 쪽으로
내려가시길 추천드려요!
거리
불국사-석굴암: 2.2 km
석굴암-토함산 정상: 1.4 km
총 거리: 3.6 km
(왕복 7.2 km)
소요시간
(중간중간 휴식시간 포함)
등산 : 1시간 20분
하산 : 1시간 10분
(저는 저질 체력이라,
좀 더 걸린 듯하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꿀팁 정리
1. 쓰레기통이 없으니
쓰레기는
담아갈 준비를 해오자
2. 불국사-석굴암 사이
셔틀 버스(12번)이 있다
3. 석굴암 이후 코스에는
벤치가 없으니
개인 돗자리를
준비하자
다음 포스팅에서는
황리단길 맛집
"경산도"와
어딜 찍어도 그림이 되는
경주 나들이 맛집
"화랑의 언덕"을
소개할 예정이에요
부산, 울산 근교
주말 나들이
계획하셨던 분들!!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그럼
오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심심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움직이는 밍낑이었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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