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순이지만 심심한 건
못 참는 밍낑입니다!!
벌써 벚꽃이 다 지고
바람은 조금 차지만
봄 기운이 넘치는 4월이네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오호라 젤네일 후기와
손상없이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먼저 지난 포스팅을 못보신 분들!
오호라 젤네일 할인 꿀팁과
붙이는 방법 그리고
장단점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사진 클릭하셔서 참고해주세요!!
일단 제가 오호라 젤네일을
붙인 날은 4월 1일이었어요
그 이후
4월 6일에 머리 감다가
왼쪽 엄지의 파츠가 떨어졌어요 ㅠㅠ
그리고 슬슬 손톱이 자라서
젤네일이 살짝 틈이 생겨
머리카락 끼임이......
머리 감을 때나 말릴때
특히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4월 8일 사진이에요
머리카락 정도는 좀 뜯겨줘야...
딱 1주일이 지났는데,
저는 손톱 긴 걸 잘 못참는데
오호라 젤네일 지속력을
관찰하고 싶어서 조금만 더
참아보았습니다
그리고 4월 15일 오늘!!
2주가 지난 오호라 젤네일
공개하겠습니다
먼저 파츠가 떨어졌던
왼손부터 보겠습니다
왼쪽 엄지의 파츠는
투명 젤이 있었으면 다시 붙였을텐데
저희 집엔 그런게 없어요 ㅋㅋ
파츠 떨어진 것 외에도
크게 티는 안나지만
손톱 끝이 조금 깨졌어요
이번엔 오른손을 보겠습니다!!
오른손 파츠는 잘 붙어있었지만
영롱한 진주빛의 코팅이 벗겨져
하얀 플라스틱 재질이 보였어요
왼손과 마찬가지로
오른손도 자주 사용하는
두번째 손가락 끝이 깨졌어요
끝부분 깨지기 전까지는
머리카락 좀 뽑히면서도
조금만 더 참아볼까 했는데...
더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드디어 2주 만에
오호라 젤네일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손톱 손상없이
오호라 젤네일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먼저 준비물은
오호라 젤네일 구성품에 들어있던
우드스틱, 화장솜, 아세톤 입니다!!
1. 우드스틱에 아세톤을 충분히 적셔줍니다
2. 젤네일 끝 부분의 살짝 벌어진
틈에 우드스틱의 비스듬한 부분을
넣어줍니다
3. 우드스틱이 마르지 않도록
아세톤에 적셔서
살살 힘을 주어 네일을 떼어냅니다
제거하고 나면 손톱 표면에
접착 성분이 하얗게 남아있어요
4. 접착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화장솜에 아세톤을 묻혀
살살 문질러 줍니다
이렇게 다섯 손가락
살살 하다보면 어느새
허물 벗은 내 손톱과 젤네일!
몇 주간 가면쓰고 살았던
내 손톱들에게도 핸드크림이나
보습제를 발라주어
잠시 쉴 시간을 줍니다
뭔가 젤네일 하면서도
소소한 재미가 있었지만
떼면서도 시원한 맛이 있네요
[솔직 후기 총정리]
1. 가격 대비 젤네일의 퀄리티가 좋아요
샵에서 한 것만큼은 아니겠지만,
스티커를 붙여서 셀프로
한 것이라고는
티가 안나는 퀄리티에요
2. 파츠가 올라간 네일 말고는
지속력도 괜찮아요
파츠는 케바케 인것 같아요
왼손은 1주일만에 떨어졌고,
오른손은 색깔이 바라긴했지만
2주동안 튼튼하게 붙어있었어요
색깔이 코팅된 파츠라면
코팅이 빨리 벗겨질 것을
고려하고 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 제거도 셀프로 쉽게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스티커로
붙여둔 것이라서
다른 장비 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심심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움직이는 밍낑이었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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